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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한 음식옛 추억이 함께 어우러진 3일간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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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완주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 인기
관리자 | 2019-10-17 | 조회 1450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의 최대 인기 행사인 ‘전국 완주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에서 성남의 ‘진저’ 팀, 완주군의 ‘황금연못’ 팀이 공동 대상을 수상해 농림축산 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고 밝혔다.

이 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셰프 36팀 중 본선 진출팀 20팀이 경합을 벌였다.
진저 팀은 애피타이저로 소곱창을 이용한 고추장 조림과 우렁과 호박잎 쌈을 이용한 메인 요리, 디저트로 곶감을 활용한 치즈케이크를 선보였다.
황금연못팀은 연근과 연잎을 활용한 코스요리로 백 연죽, 연근 잡채, 연잎 보쌈, 연복 주머니, 연근 카나페, 반찬과 밥, 후식으로 이루어진 한상차림을 내놓았다.

대회 후에는 폐막식과 함께 경연대회의 다양한 음식들과 완주 13개 읍면의 대표음식들이 어우러진 포트락 파티가 진행됐으며, 평소에 쉽게 접하지 않는 와일드한 식재료들로 만든 음식들 덕분에 참여자들의 많은 이목을 끌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독창적이고 자연적인 요리들이 요리경연대회에서 선보여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대중화를 위한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